[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유럽 주요 증시는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62% 오른 6851.3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2.50% 상승하며 1만692.90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19% 오른 4468.07에 장을 마쳤다. 하락세로 돌아선 국제유가가 투자자들에 부담이 됐지만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의 호조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평가됐다. 개별 종목 중 아멕 포스터 휠러, 알티세 등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독일 증시는 6월 무역수지 흑자가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2.5%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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