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라기자
▲송대현 LG전자 CIS지역대표·러시아법인장(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소개하고 있다.(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러시아에서 호평받고 있다. 판매량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LG전자는 9일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하이테크닷 메일'·'살롱 AV' 등 러시아 IT 매체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이테크닷 메일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추천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가 올해 TV 분야에서 선정한 추천제품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유일하다. 하이테크닷메일 러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TV·스마트폰 등 7개 분야 전자제품들을 분석해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제품을 추천제품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하이테크닷 메일은 LG 올레드 TV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LG 올레드 TV는 하이테크닷 메일이 올해의 제품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 결과 TV 부문 전체 투표 수의 약 31%인 1만8000여 표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러시아 AV전문매체 살롱AV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대해 "거실을 장식하는 예술작품같은 디자인과 하만카돈의 명품 오디오 시스템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최고의 TV"라고 평가했다. LG 올레드 TV는 러시아 현지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러시아의 상반기 올레드 TV 판매량은 전년 대비 3배 이상"이라며 "올레드 TV 모델 수도 지난해보다 50%가량 늘리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송대현 LG전자 CIS지역대표·러시아법인장(부사장)은 "올레드 TV로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