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중국 내 혐한 기류에도 불구 키이스트가 소속 배우 김수현 효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8일 오후 1시46분 키이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3.44% 오른 2855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우리 정부가 사드 도입을 결정하면서 중국 관련 종목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반면 키이스트는 김수현이 최근 2주새 신규 광고계약을 맺으면서 혐한 기류에 빗겨난 모습이다.이날 키이스트 한 관계자는 일부 매체에 "중국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이 예정돼 있는 게 맞다. 기존의 광고들도 꾸준히 작업 중이다"며 "이외 드라마나 영화 등 작품 제안과 광고 섭외 요청이 여전히 들어온다. 얼마 전부터 (사드배치 보복, 혐한류 주장과 관련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아직 체감할 만한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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