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서울맵’에서 동작구 LIFE MAP을 한 눈에 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동작문화예술’ 모바일 앱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동작문화예술’은 구가 보유한 문화·예술·역사 종합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동작구의 문화브랜드 홍보를 제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이용자들은 동작구 내 문화재의 위치 및 정보, 도서관의 열람석, 개방시간, 어린이 자료실 소식, 박물관과 공연장의 전시 및 공연 정보 등을 지도를 통해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다.동작구는 이 외도 실생활에 필요한 구의 알짜정보를 테마별로 분류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정보서비스 앱을 제공해 왔다.‘동작안전드림’은 그동안 문자로 관리하던 폭설, 수해, 안전사고 등의 재난·재해정보를 좌표로 변환,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종합적 재난관리체계다. 재난 발생 시 재난상황과 처리현황, 교통통제 정보 및 행동요령 등을 안내, 주민과 재난관리자 간 응급상황에 대한 대화채널을 개설해 직원들이 신속하게 재난상황을 대응할 수 있게 했다.지역 내 전통시장 현황과 주변 편의시설(주차장, 화장실 등), 버스노선 정보 등을 제공하는 ‘동작장터’는 스마트폰이 친숙한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 접근성을 강화시켜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이 밖에도 휴일약국 및 야간에 운영하는 병·의원 정보를 공유하는 ‘동작야간휴일’, 창업·축제·행사·먹거리 등 구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작 머하니?’ 등 앱이 구축돼 있다.이런 테마별 앱은 서울시의 ‘스마트서울맵’(APP) 플랫폼을 활용해 제공되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에서 ‘공공테마’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분야별 정보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홍상국 부동산정보과장은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 그리고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운영,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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