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3일 오후 2시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 강인규 나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및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br />
"지역 기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3일 오후 2시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 강인규 나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및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2013년 처음 문을 연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구인 847건, 구직 661건, 취업 510건(77.2%), 직업훈련 3개 과정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7월 동신대학교 법인인 해인학원으로 운영주체를 변경했다.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진아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사회에 처음 진출하거나 창업을 원하는 여성 등 나주지역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게 된다. 센터는 또 강소기업 총무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등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과정과 직장적응 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이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준다. 이와 함께 구직자에게 신속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할 때까지 구직자와 동행해 면접에 참여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을 돕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최진아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좋은 회사에 취업을, 인재가 필요한 회사에게는 능력 있는 직원을 연결시켜 여성이 자신의 꿈을 이루도록 돕고 지역 기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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