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대구북구 자매결연 청소년교류캠프‘성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이 주최하고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장호)이 주관하는 '2016년 자매결연 초청 청소년교류캠프’가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보성군과 대구 북구는 1999년 10월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01년부터 매년 번갈아 가며 영호남 화합을 위한 청소년교류캠프를 개최하여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번 교류캠프는 대구 북구 청소년 30명, 보성군 청소년 30명이 함께 지역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지역 이해와 개인역량을 키워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정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27일 입촌식을 시작으로 보성의 새로운 랜드 마크인‘봇재’에서 녹차초콜릿 만들기, 보성역사문화관 관람, 다례체험 등 보성의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율포오토캠핑장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청소년어울림한마당, 명랑운동회 등 영호남 교류를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캠프가 진행됐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서울 강북구 방문 청소년교류캠프(2016.8.10.~11.), 부산 연제구 방문 청소년교류캠프(2016.8.11.~13.) 등 관내 청소년들의 바른 정서함양과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 간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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