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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은 이달 중순부터 모바일 뱅킹을 할 때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홍채인증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홍채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등 홍채정보 등록이 가능한 단말기를 소지한 고객이다. ‘홍채인증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으로 로그인 후 생체인증 서비스를 이용등록 하면 된다.이 생체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홍채인증으로 대체해 로그인, 자금이체, 상품신규 등의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생체인증 정보가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되고 서버에는 인증결과 값을 저장하므로 생체정보 등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폰 홍채인증 서비스’는 오는 12일부터 연세대, 서강대 등 12개 서울지역 대학교 내 우리은행 영업점에 설치된 체험존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삼성 갤럭시 노트7의 국내 시판 일정에 맞추어 공식 서비스 오픈한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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