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가 2일 오후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무안군 망운면 조산경로당을 방문, 운영 및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2일 무안 조산경로당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살펴"[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2일 무안 망운면 소재 조산경로당의 무더위쉼터를 위로 방문 했다.조산경로당 무더위쉼터는 마을 인구 141명의 28%인 34명이 이용하고 있다.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갖추고 있어 노인들이 시원하게 지낼 수 있으며, 연간 냉난방비 등 315만 원을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받고 있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2일 오후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무안군 망운면 조산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지사는 운영 및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 지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폭염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당한 어르신 대부분이 논밭에서 일하다 발생한 경우”라며 “폭염 때는 시원한 실내 및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평소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5천 398곳에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2일 오후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무안군 망운면 조산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무더위 쉼터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주말이나 야간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는 폭염특보 상황 및 보호대책을 이?통장 회의, 반상회보,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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