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진해거담제 천연물시약 이란서 판매허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안국약품 진해거담제 시네츄라 시럽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진해거담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이 이란에서 품목허가를 받고 첫 선적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안국약품은 지난해 3월 이란 쿠샨 파메드(Koushan Pharmed)사와 시네츄라시럽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바 있다. 안국약품이 자체 개발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은 진해거담제로 2011년 10월 국내에서 발매됐다. 2013년 미국 및 유럽지역 라이선스 계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이란과 쿠웨이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국가,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와의 계약도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금년 하반기부터 이란을 시작으로 그 외 국가들에서도 본격적으로 제품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네츄라시럽의 수출실적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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