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트레이닝센터, 'MCN 사관학교' 설립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활용, 컨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한류트레이닝센터

한류스타 양성소인 ‘한류트레이닝센터(Global K Center, 대표 박성진)’가 그동안 축적해온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활용해 ‘MCN(Multi-Channel Network, 다채널 네트워크) 사관학교’를 설립했다.‘MCN’이란, 콘텐츠창작자(채널)와 연계하여 프로그램교육, 기획, 유통, 마케팅·홍보,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 혹은 사업자를 의미한다. 최근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디즈니, 드림웍스 같은 글로벌 기업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아프리카 TV, CJ E&M, 트레저 헌터 등이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등 MCN의 영역과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설립된 한류트레이닝센터의 MCN 사관학교는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류트레이닝센터 MCN 사관학교의 강점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K-pop, 모델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전봉진, 김성은, 김현아, 황대균, 록키스, 박혜린 등 스타들을 양성해온 강사진이 직접 지도하고 관리함으로써 수준 높은 교육이 가능하다. 둘째, 탄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민대, 안양대, 상명대 등과 같은 대학 외에도, 시그널, CJ E&M 등유명 엔터테인먼트사와의 MOU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컨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셋째, 강의실, 개인연습실, 방송스튜디오, 녹음실, 숙소 등 교육에 필요한 최상의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한류트레이닝센터 박성진 대표는 “MCN 이론, 스피치, 메이크업 등 기본교육부터 댄스, 보컬, 식품, 연기, 뷰티, 요가 등 컨텐츠별 세분화된 교육과 제작, 그리고 유튜브 , 아프리카TV등 MCN 플랫폼에 릴리즈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겠다”고 했다.현재 한류트레이닝센터는 현재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세계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MCN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이윤화 인턴기자 yhl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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