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스카이스포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데뷔골을 터뜨렸다.즐라탄은 31일(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울레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가 전반 4분 만에 득점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오른발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해 그물을 흔들었다.그는 전반전만 뛰고 교체됐고, 맨유는 이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맨유의 주장 웨인 루니(31)는 "즐라탄의 골이 정말 멋졌다. 앞으로 팀 전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망에서 뛴 즐라탄은 지난 2일 맨유와 계약했다. 이적료는 없고,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4억 5000만원)로 알려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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