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내달 1일부터 오전 6시에 조기 개장

전남 순천시가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을 내달 1일부터 오전 6시에 조기 개장하기로 했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아침 일찍 일어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전남 순천시는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을 내달 1일부터 오전 6시에 조기 개장한다고 밝혔다.조기 개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정상 관람시간인 8시 30분부터는 매표 이후에 관람할 수 있다.이번 조기 개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낮 무더위를 피해 선선한 아침 시간에 정원의 상쾌함을 찾으려는 관람객과 빡빡한 관람 일정에 쫓기는 대부분의 외지 관광들에게 여유 있는 정원 관람의 기회 제공을 위해 결정됐다.아울러 이번 조기 개장을 통해 전 국민에게 순천만국가정원이 대한민국 대표 힐링 명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순천시 관계자는 “새벽녘 순천만국가정원의 새로운 모습과 상쾌하고 신선한 아침공기를 느낄 수 있는 아침 산책을 통해 모든 관람객이 순천만국가정원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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