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19점' 한국, 인도 크게 꺾고 윌리엄존스컵 2승

허웅 [사진=대한농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인도를 꺾고 윌리엄존스컵 2승을 신고했다.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대만 뉴타이페이에서 한 제38회 윌리엄존스컵 대회 경기에서 인도를 97-55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2승 2패가 되면서 대회 3위가 됐다. 허웅이 이번 경기에서 활약했다. 그는 3쿼터까지 19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상재가 15득점, 최진수가 13득점을 책임지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결과로 한국은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당한 패배의 아쉬움을 날렸다. 27일 난적 이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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