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고질 민원에 정신적 스트레스 '쉼표'에서 상담하세요

서울시, 본관에 힐링센터 '쉼표' 신규 설치 25일부터 상담 시작

▲서울시 힐링센터 '쉼표'(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 본관에 새로 설치하는 힐링센터 '쉼표'에서 25일부터 상담을 시작한다. 쉼표는 직장 내 상담센터로 일반 공무원 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 서울메트로, 120다산콜센터 상담원들도 사용가능하다. 쉼표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직장 내 대인 과계에 대해 임상 및 상담심리 전문가가 상시 근무하면서 직원들의 정신 거강을 살핀다. 서소문청사에 있는 힐링센터 쉼표에선 2013년부터 개인상담 5000여건, 집단상담 130여회 등이 이뤄졌다.강태웅 시 행정국장은 "다양한 맞춤형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심신을 통합적으로 보살피는 힐링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악성고질 민원에 의한 감정노동 등 정신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부분은 그때그때 바로 해결해 직원들이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근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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