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문자 서비스로 방문 사실 알리면 재차 방문 없도록 민원 처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유치면(면장 김한석)은 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방문을 미리 알려 주세요”장애인서비스 시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시책은 장애가 있는 민원인이 면사무소를 방문할 때 미리 원하는 서비스를 전화 또는 문자 메시지로 신청해, 재차 방문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평소에 면사무소 방문을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장애인 민원인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어르신에게는 마을담당 직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유치면은 지역 장애인 150여명에게 “면사무소 방문시 미리 알려 주세요”라는 안내문을 발송하여 면사무소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하고 있다.김한석 유치면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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