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마을세무사제도 정착에 앞장서

"세금 고민,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군민들의 세금 관련 어려움을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마을세무사’제도는 세금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지방세 무료 세무 상담 및 지방세 관련 권리구제를 지원하는 제도다.고창군은 지난 6월 ‘마을 세무사’로 김성수 세무사를 위촉하고 전화(063-561-2535)·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상시 상담을 받고 있으며 매월 세 번째 주 수요일에는 보다 심도 깊은 상담을 위해 군청 민원상담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오는 8월에는 휴가철에 따라 현장 세무 상담 서비스가 8월 24일에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재능기부라는 좋은 취지의 마을세무사제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민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재무과(560-248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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