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포켓몬 인기…中 자본 투입돼 포켓몬 영화 만든다

'포켓몬 고' / 사진 제공=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닌텐도의 포켓몬스터 게임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중국 완다그룹이 포켓몬 영화까지 만들 계획을 밝혔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완다그룹의 자회사인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더 포켓몬 컴퍼니와 손잡고 2017년부터 영화 제작에 돌입하며, 영화의 글로벌 배급은 유니버셜 픽쳐스가 담당하기로 했다. 포켓몬 영화 제작 결정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포켓몬 고가 소개된 지 단 2주일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 게임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한다. 포켓몬은 지난 1996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방영됐으며 이후 이 시리즈에 기반한 비디오 게임만 전 세계적으로 2억7900만개 판매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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