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객 수송 위해 B777-300기 투입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한항공은 터키 군부 쿠데타로 폐쇄됐던 이스탄불공항이 정상화되자 이날 오후부터 인천~터키 이스탄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17일 오후 2시15분 인천발 이스탄불행 KE955편을 정상 운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전날 결항에 따라 발이 묶인 승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기존에 운항하던 B777-200기(248석 규모) 대신 B777-300기(291석 규모)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인천~이스탄불 노선을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현지 정세를 예의주시해 추후 운항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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