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마시며 책보고 오두막에서 만화보는 '동네책방' 가볼까

서울스토리, 온라인 플랫폼에 동네 책방 소개 코너 마련

▲서울스토리 일단 멈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서울스토리' 온라인 플랫폼에 개성 갖춘 동네 책방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스토리를 통해 시민들은 직접 다녀 본 동네 책방의 특징과 분위기, 위치 등 상세한 내용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맥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북바이북', 여행 에세이를 주로 다뤄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일단 멈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로 내부를 꾸민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등이 소개돼 있다.만화카페 관련 게시물도 있다. 누워서 만화를 볼 수 있도록 텐트와 오두막까지 갖춘 만화카페 '휴', 신발 벗고 들어가 다채롭고 아늑한 공간에서 만화를 볼 수 있는 '익살스런 상상', 음료는 물론 김치볶음밥 등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마나보다' 등이 설명돼 있다.김의승 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스토리는 시민 누구나가 '서울 스토리텔러'가 돼 서울 구석 구석에 대한 이야기, 사진, 동영상 등을 올릴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숨은 보석들을 발굴하여 관광자원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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