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인턴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사드 배치 지역으로 발표된 경북 성주에 종북 좌파들이 집결할 것이라며 정부에 선제적 대응을 요구했다.15일 홍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부안 핵폐기물사태, 광우병사태, 평택 대추리사태, 제주 강정마을사태, 밀양 송전탑사태, 진주 의료원사태에서 보듯이 이제 경북 성주에 종북좌파들이 또 다시 집결할 것"이라며 "종북 좌파들로서는 이보다 더 좋은 호재는 없다. 아울러 좌파 매체들도 괴담을 확대 재생산 하면서 기승을 부릴거다"라고 경고했다.아울러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여 또 다시 사태를 키우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정보는 적극 공개하고 관계 부처 합동 대책반을 만들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한다"며 "국방부처럼 갈팡질팡하지 말고 당당하게 국민을 설득하라"고 주문했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