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9800만원의 장학금을 사회복지모금회 등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이 올해도 이어진다. 경기도시공사는 15일 수원 권선동 본사에서 신규 장학생 40명과 지난해 선발된 장학생 87명 중 올해 졸업한 29명을 제외한 58명 등 모두 98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작년부터 도내 31개 시ㆍ군 고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졸업시까지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시ㆍ군 교육지원청 심사를 거쳐 총 40명을 선발했다. 신규 장학생은 31개 시ㆍ군 1학년 신입생 30명과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 추가 선발된 10명 등이다.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오늘 수여된 장학금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돼 앞으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경기도시공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지방공기업 역할을 더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태원 구글 글로벌 비즈니스 상무를 초청해 '청춘 새로운 관점으로 Do Dream'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