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인턴기자
원티드 김아중/사진=SBS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는 김아중과 지현우 앞에 여섯 번째 미션 전달자가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 지하상가에 나타난 정혜인(김아중)과 차승인(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모자를 푹 눌러쓴 정혜인은 사람들 눈에 띄지 않으려는 듯 머플러로 얼굴의 절반을 가렸고 차승인은 날카롭고도 불안한 눈빛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분주히 움직였다. 또한 권경훈(배유람)은 "잠깐만 나랑 얘기 좀 하자"며 정혜인을 붙잡아 섬뜩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지현우(차승인 역)와 신재하(이영관 역)에게 정체를 들킨 뒤 재빠르게 도망쳤고 두 형사는 그를 놓치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정혜인 앞에 나타난 피에로다. 피에로는 정혜인과 차승인에게 여섯 번째 미션을 전달했다.한편, 톱 여배우 정혜인(김아중) 아들 납치사건으로 시작된 '원티드'는 범인의 충격적인 요구, 생방송 리얼리티 쇼, 자극적인 것을 쫓는 대중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드라마 원티드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SBS에서 방영된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