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발연기 '동호'부터 최고래퍼 '도끼'까지 '최강조합'

라디오스타/사진=MBC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13일 방송된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인생 Turn up’ 특집으로 도끼-김보성-동호-주우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특히 '이른 결혼', '아기 아빠' 등의 갖가지 수식어가 붙어있는 그룹 유키스의 전 멤버 동호가 발연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다.동호는 발연기 꼬리표를 붙게 했던 영화 <돈 크라이 마미>의 촬영 뒷이야기를 털어놨다.그는 영화 촬영 때 “진짜 무서움을 느끼게 하려고 더 날이 선 칼로 바꿔 그나마 그 정도의 연기가 나왔던 거다. '무서워하자'라고 생각해도 몰입이 안 됐다”며 진심 어린 목소리로 당시의 어려움을 호소해 4명의 MC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한편, 김보성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그는 "영화 '사랑은 없다'로 생에 첫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영화에 관해 물어보는 4MC에게 영화 줄거리와 클라이맥스 장면인 악역을 혼내줄 때의 장면의 멱살을 잡는 포즈와 대사까지 여과 없이 영화 줄거리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윤종신은 "이 정도면 스포일러 아니에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장면이 전해졌다.도끼의 출연도 반가운 소식이었다. 이날 MC들은 10년 전 '스펀지'에서 실험맨으로 출연했던 도끼의 과거를 밝혔다. 목욕탕에서 행해졌던 실험에 상반신을 탈의한 어린 도끼가 싱글벙글 해맑은 표정으로 실험에 참여했던 영상이 자료화면으로 나오자 도끼는 "오 마이 갓"이라며 좌절했고, "팬들이 저걸 자꾸 보내요. 흑역사라고"라며 더 추가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날 방송에는 도끼, 김보성, 동호 외에도 최근 뇌섹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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