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제주지역 매장 11곳서 한정판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스타벅스가 자체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제주지역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새로 선보인 음료는 제주지역 특산물 녹차와 한라봉을 활용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제주지역 매장 11곳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제주 한라봉 그린 티 라떼'와 '제주 한라봉 그린 티 쉐이큰 레모네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음료는 제주지역 특산물인 녹차와 한라봉을 활용해 스타벅스만의 음료 개발 노하우를 입혀 선보였다. 오는 10월까지 제주지역 매장 11곳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제주 한라봉 그린티 라떼는 달콤 쌉싸름한 100% 제주산 녹차 파우더를 이용한 그린 티 라떼에 향긋한 한라봉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깔끔하고 시원한 음료다. 제주 한라봉 그린 티 쉐이큰 레모네이드는 한라봉과 화사한 젠 티, 레모네이드가 조화를 이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두 음료 모두 톨 사이즈(355ml) 한정으로, 가격은 6600원이다. 박현숙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카테고리 음료팀장은 “국산 원재료를 활용해 한국적 특색을 살린 음료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우리 농가와도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도 스타벅스 11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음료로 더욱 특별한 제주 여행을 경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11개 매장은 제주용담DT, 제주칠성, 제주노형, 제주중문DT, 서귀포DT, 제주중문, 성산일출봉, 신제주, 신제주이마트, 제주서귀포, 제주송악산점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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