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관내 독거노인·고령농가 도배장판 교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와 농협 고흥군지부(지부장 정경찬)는 11일 순천보호관찰소와 합동으로 고흥 관내 취약농가 농촌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이날 봉사는 순천보호관찰소로부터 도배장판 등 특기·재능을 보유한 사회봉사인력을 지원받아 고흥군 관내 독거노인 및 고령농가 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및 천장교체 활동을 실시해 의미를 더 했다.고흥군 포두면에서 홀로 거주하는 최모(86) 할머니는“자녀들이 도시에 나가있어 도배장판 교체는 생각도 못했는데 농협과 보호관찰소의 도움으로 오래된 시골집이 새집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정경찬 지부장은 “장마철 홀로 사는 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특색사업을 발굴해 농업인 실익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농협은 순천, 해남, 목포, 광주 등 4개 보호관찰소와 농촌지원협력사업을 통해 지난해 사회봉사대상자 7,205명을 농촌일손돕기현장에 지원하여 농촌지역 일손부족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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