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세종아카데미…'짧고굵게' 클래식·미술 배우자!

28일 특별전 연계 강좌 '호안 미로와 동양적 정서:공통의 감각 너머'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세종문화회관에서 고품격 예술강좌가 열린다. '세종예술아카데미 여름 특강'이 오는 20일부터 9월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클래식 음악부터 미술, 인문학 등 5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는 20일과 27일에는 음악칼럼니스트 조희창의 강좌 '크로스오버 음악의 세계, 그 화려한 만남', 22일과 29일에는 미술사학자 이화진의 미술도상학 강좌 '천국과 지옥, 영혼의 구원을 위한 이야기'가 열린다. 28일에는 세종문화회관의 '호안 미로 특별전'과 연계해 미술평론가 홍경한의 강좌 '호안 미로와 동양적 정서:공통의 감각 너머'가 진행된다. 내달 17일과 24일에는 음악칼럼니스트 이상민의 강좌 '이야기가 있는 음반' 등이 마련돼 있다.세종문화회관은 "여름 특강은 강의횟수가 10여회에 달하는 봄이나 가을학기 정규강좌에 비해 기간이 훨씬 짧고 강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평소 여건상 듣기 어려웠던 이들이 접하기에 좋은 예술 강좌"라고 했다. 모든 강좌는 회당 2만5000원이다. 세종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문의하면 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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