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도 얼음정수기 이물질 사과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웨이에 이어 청호나이스도 자사의 얼음정수기 이물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청호나이스는 7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띄우고 자사의 일부 얼음정수기에서 이물질이 발생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고객들의 심려를 끼친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방송매체는 청호나이스의 얼음정수기에서도 금속 가루가 나왔다는 보도를 한 상황이다. 이 매체는 청호나이스의 일부 얼음정수기에서도 코웨이와 비슷한 금속가루가 나왔다는 민원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청호나이스는 이에 대해 당사의 얼음정수기에서 발생하기 어려운 매우 이례적인 사례지만 방송사의 문제제기를 겸허히 받아들여 현재 해당 내용에 대한 내부 정밀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청호나이스는 대책 마련을 위해 소속 엔지니어와 매니저 등으로 구성된 별도의 비상전담조직을 꾸렸다. 이들은 고객센터로 소비자 문의가 접수되면 방문을 통해 제품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얼음정수기를 사용 중이 고객들이 해당 보도로 인해 제품의 안전성에 의구심이 들 경우 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전문엔지니어가 방문해 제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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