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카카오캐릭터 우산 판매…시중가 대비 30% 저렴

가격대는 낮추고 품질은 높인 제품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홈플러스가 장마철을 맞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우산을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전국 50개 점포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우산 4종을 출시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우산은 무지, 튜브, 네오, 어피치 등 인기 캐릭터를 담았으며, 핑크, 옐로우, 스카이블루, 네이비와 같은 화사하고 산뜻한 컬러감이 특징이다.장우산, 접이우산 2가지 스타일로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접이우산 1만5990원, 장우산 1만7990원으로(완전자동우산은 1만9990원) 시중 대비 평균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에서 성인도 쓸 수 있는 캐릭터 우산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 측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연령대에 구애 받지 않고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해당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프렌즈 우산 외에도 유아동을 위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겨울왕국, 터닝메카드, 타요 등의 캐릭터 우산은 8990원부터, 캐릭터 우의는 9990원부터 판매한다.홈플러스는 올해 가성비 좋은 우산을 선보이기 위해 전년 대비 스타일 수를 축소하고 실속형 우산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 지난해 1~2만 원대의 우산을 판매했다면, 올해는 7990원부터 1만9900원까지 전체적인 가격대는 낮추고 좋은 품질의 우산을 엄선해 판매하고 있는 것. 강명희 홈플러스 패션액세서리팀 바이어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우산을 출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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