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BN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대리운전 업체인 트리콜 대리운전과 업무 제휴를 맺고 '대리운전비 카드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대리운전비는 대부분 현금으로 결제하거나 대리기사가 카드단말기를 휴대할 경우에만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었다. 앞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현금 없이도 트리콜 대리운전의 '트리콜 앱'을 이용하면 대리비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트리콜'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카드번호를 한번만 등록해 놓으면 된다. '대리운전 카드결제 서비스' 시행과 함께 부산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트리콜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대리비를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건당 2000원,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