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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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24절기상 소서(小暑·작은 더위)인 7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비는 저녁에 그칠 전망이다. 이날 중부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20~60mm이며 강수확률은 60~80%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산사태와 축대붕괴, 농경지나 도로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반면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내륙과 제주도 산간 지역은 5~40mm의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그러나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예상된다. 이날 최저기온은 서울 20.1도, 대전 23.4도, 대구 19.5도, 광주 25도 등을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1도로 전날(6일)과 비슷할 전망이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