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첫 방송, 김구라 아들 MC그리, 부모 이혼에 대한 심경 밝힌다는데…

'아빠본색'/사진=채널A 제공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아빠본색'에서 가수 MC그리(본명 김동현)가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밝힌다.6일 방송되는 채널A 아재감성느와르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와 아들 MC그리 부자의 일상이 낱낱이 공개된다.방송에서 김구라는 방송에서 불평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이미지와는 달리 MC그리와 집안에 함께 있는 내내 아들의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인다.김구라는 아들에게 "발톱 깎아라", "운동해라", "착즙주스 마셔라" 등의 잔소리를 한꺼번에 쏟아내 MC 그리가 "대체 뭘 먼저 하라는 거냐"고 화를 내기도 한다.김구라는 아내에 대한 속상함을 내비치기도 하는데 이에 MC그리는 "엄마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 나중에 얘기해"라고 차갑게 말하고 입을 닫는다.이날 MC 그리는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속내를 처음 '아빠본색'을 통해 터놓을 예정이다.한편 채널A 아재감성느와르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밖에서는 당당하지만 자식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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