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돌봄공무원 현장 점검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 동안 침수취약가구를 위한 돌봄서비스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총 128개 침수취약가구에 194명의 돌봄공무원을 연결했다. 돌봄공무원은 우기를 대비해 지난 5월16일부터 6월4일까지 침수취약가구를 방문해 방수판, 모터펌프 등 침수방지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사전점검했다.이들의 주요임무는 실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담당 가구에 유선으로 연락한 후 직접 방문하여 사전에 공지된 행동요령에 따라 재난 현장을 점검하는 것이다. 구는 돌봄서비스 대상가구에 재난발생시 행동요령, 수방자재 사용요령을 배포해 주민들 스스로 수해예방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도 구는 수해예방을 위해 구의배수분구 및 성수2배수분구 하수관거 정비와 배수관로, 빗물받이, 차수판, 빗물저류소 등 점검으로 수해예방에 적극 기여, 주민의 재산피해를 방지하고 있다.빗물받이 청소
광진구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위기대응 기능별 13개 실무반을 편성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해 단계별 비상근무를 하는 등 각종 재난대비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침수취약지역에 대해 최대한 철저히 준비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침수피해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