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국가대표2'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하게 꾸려진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도전을 그린 영화다. 특히 개성 넘치는 7명의 여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주인공 수애는 팀 멤버 중 유일하게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인 ‘지원’역을 맡았다. 그 외에도 쇼트트랙에서 강제 퇴출돼 의도치 않게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가 된 ‘채경’역엔 배우 오연서, 열정 넘치는 아줌마 선수 ‘영자’역엔 배우 하재숙, 아이스하키협회 경리 출신 '미란’역엔 배우 김슬기, 전직 피겨요정 ‘가연’역엔 배우 김예원이 발탁됐다. 또한 팀 막내이자 최연소 국가대표인 ‘소현’역에 배우 진지희, 하키팀 감독 역에 오달수가 캐스팅 돼 7인 7색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종현 감독은 “매일 새벽 촬영을 강행할 수밖에 없었던 링크장 씬과 실제 전지훈련을 방불케 할 정도로 리얼함을 요했던 갯벌, 바닷가 촬영은 배우들에게 전쟁 영화만큼 힘들었을 것"이라며 "그럴 때일수록 배우들끼리 똘똘 뭉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걸맞는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다”며 배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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