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 노르딕스틱 걷기로 주민 건강 챙겨

" 참가자 대다수 근육량 늘고 체지방 줄어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노르딕스틱 걷기운동을 실시해 참가자의 63%가 근육량이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3개월간 20회에 걸쳐 함평엑스포공원, 수산봉 둘레길 등을 걸었다. 운동 전후를 비교해보니 전체의 63%가 근육량이 늘어나고 67%는 체지방이 감소했다. 주 5일 이상 운동한다고 응답한 사람도 29%에서 38%로 높아졌다. 이번 걷기 교실은 서구화된 생활습관, 이동수단 발달로 점점 낮아진 신체 활동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노르딕걷기는 전체 근육의 90%를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보통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가 높고 올바른 자세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만성질환 관리, 건강습관 개선에도 도움이 된 만큼 하반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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