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의 '올림픽 에디션'이 오는 7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 독일법인은 최근 공식 웹사이트에 오는 7일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한다는 암시를 담은 티저(예고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검은색 박스가 등장한다. 이 박스 안에서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의 빛이 새어나온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Ge7 Ready'라는 문구와 함께 '07.07.2016'이라는 날짜가 나온다.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앞서 온라인에 이미지가 유출된 바 있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블루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후면 카메라부와 후면에 작게 들어가는 오륜기 이미지 등에 각각 골드와 블루로 포인트를 주는 식으로 심플하게 디자인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때도 올림픽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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