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위직 인사…도·도의회 '안방마님'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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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남경필 경기지사 민선 6기 후반기를 이끌 2~4급 고위 공직자 1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에 대한 인사는 오는 7월4일자로 이뤄진다. 이번 인사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두 기관의 '안방마님'인 기획조정실장과 사무처장이 모두 바뀐다. 경기도 기획조정실장(행정2급)에는 오병권 경제실장이 온다. 황성태 현 기획조정실장은 화성부시장(행정2급)으로 나간다. 다만 기획조정실장과 경제실장은 중앙부처와의 협의사항이고,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은 상태다. 황성태 실장의 이동으로 자리를 내주는 이화순 화성부시장은 경기도의회 사무처장(행정2급)으로 돌아온다. 이화순 부시장은 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뒤 화성부시장으로 나갔다가 1년 반만의 컴백이다. 박익수 도의회 사무처장은 이달 말 명예퇴직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인사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박정란 여성가족국장(행정 3급)은 북부청사 균형발전기획실장(행정2급)으로 영전한다. 또 우리미 체육과장(행정 4급)은 여성가족국장(행정3급)으로 승진한다.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이 발탁됐다. 오현숙 복지여성실장(행정3급)은 양주부시장(행정3급)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신환 일자리정책관(행정3급)은 경제실장(행정2급)으로, 이진찬 시흥부시장(행정3급)은 고양부시장(행정2급)으로, 이세정 해운항만정책과장(행정4급)은 복지여성실장(3급)으로, 민천식 도시주택과장(행정4급)은 포천부시장(행정3급)으로, 한연희 가평부군수(행정4급)는 평택부시장(행정3급)으로 각각 영전한다.또 김진흥 고양부시장(행정2급)은 성남부시장(행정2급)으로, 최원용 농정해양국장(행정3급)은 일자리정책관(행정3급)으로, 김건중 양주부시장(행정3급)은 농정해양국장(행정3급)으로, 류호열 교육협력국장(행정3급)은 시흥부시장(행정3급)으로, 정상균 평택부시장(행정3급)은 교육협력국장(행정3급)으로, 강희진 도 예산담당관(행정4급)은 가평부군수(행정4급)로, 김준태 포천부시장(행정3급)은 수자원본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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