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토교통부는 30일 국가공간정보센터가 표준화를 완료한 공간정보목록을 국가공간정보통합포털(www.nsdi.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개하는 목록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테 등 139개 기관의 ▲기본공간정보(도로, 건물, 행정구역, 항공사진, 도로명주소) ▲주제정보(식생도, 임상도, 생태자연도) ▲위치정보(주유소, 시장, 병원, 경로당, 관공서) 등 총 2만8000여건이다.올해 조사된 공간정보목록은 전년 대비 23.6%(5480건) 증가한 2만8694건이다. 이 가운데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목록이 전체의 98%에 이른다. 또 지형도, 항공사진 등과 같은 위치기반 공간정보가 대다수를 차지한다.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는 다가가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가로등, 도로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보를 나타낸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부문에서의 공간정보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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