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영 삼성물산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웰스토리아드에 참가자들과 새롭게 개발된 단체급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삼성물산)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웰스토리 조리사, 영양사들이 신메뉴를 선보이는 요리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우수작은 올해 하반기 사업장에 적용된다. 삼성웰스토리는 29일 과천 렛츠런파크 컨벤션홀에서 신메뉴조리대회인 '웰스토리아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부터 국가, 지역 및 연령별로 기호가 다양한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 신메뉴를 개발하고자 웰스토리아드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15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삼성웰스토리 소속 조리사와 영양사 100명이 참가해 즉석에서 공개된 식재료로 70분간 메뉴를 설계하고 조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삼겹살, 낙지, 닭가슴살 등을 활용해 80종의 다채로운 신메뉴를 선보였으며 중국, 베트남 현지 법인 소속 요리사 10여명은 각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메뉴도 만들어냈다. 대회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누룽지크림짬뽕, 우수상에는 임자수탕면, 네기마제멘(일본식 비빔면)이 선정됐다. 수상자에는 해외 유명 요리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수상작은 삼성웰스토리의 레시피설계, 고객 품평회를 거쳐 하반기부터 사업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조리 관련 학과가 있는 10개 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단체 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김봉영 삼성물산 사장은 "웰스토리아드는 삼성웰스토리 식음 경쟁력의 원천인 조리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량을 겨루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식음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고객에 사랑받는 상품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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