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예금보험공사는 사회적 금융기관인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KDIC 행복예감(預感)창업·자립지원사업' 1호점이 29일 개업했다고 밝혔다. KDIC 행복예감 창업·자립지원사업은 예금보험공사와 사회연대은행이 자활의지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창업자금과 금융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협약을 맺었다. 이날 개업식은 1호점이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치킨전문점에서 진행됐다. 문종복 예금보험공사 이사, 박상금 사회연대은행 이사 등이 참석했다. 1호점은 앞으로 창업자금 외에도 예금보험공사와 사회연대은행으로부터 금융교육, 창업컨설팅 등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예보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일회성 후원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크레딧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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