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 추신수, 5G 연속 안타…TEX 9-6 승

추신수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트위터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로 최근 다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1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9. 추신수는 지난 23일 신시내티 레즈전 부터 다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1회초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인 3회초 무사 1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 선발투수 이반 노바의 5구째 커브를 노려 우측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었다. 2-3으로 지고 있던 4회초 2사 만루 때는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번에도 노바의 4구째 패스트볼을 간파해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에는 범타로 물러났다. 6회초에는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아웃됐고, 9회초 무사 1루 마지막 타석 때는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다.현지시간으로 밤 10시20분 중지된 경기는 4시간이 지난 뒤에야 진행됐다. 추신수는 결국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이날 최종 9-6으로 승리해 최근 3연승과 함께 리그 50승(27패)째를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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