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시 공식블로그 ‘나와유(I&YOU)의 오감만족 이야기’가 누적 방문자 수 600만명을 돌파, 지역 홍보에 힘을 보태는 중이라고 27일 밝혔다.‘나와유(I&YOU)의 오감만족 이야기’는 지난해부터 국내 블로그차트(BlogChart) 상위 1%에 진입, 전국 명품 블로그로 인정받으며 이달 현재 일평균 방문자 32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대전지역의 여행명소, 문화생활, 일상생활 등 주제별 카테고리로 구성된 이 블로그는 지난 2010년 3월 오픈된 이래 현 시점(이달 23일)을 기준으로 총 7115건의 콘텐츠를 일반에 공개한다.대전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주요 시정소식 및 행사 등의 콘텐츠를 일반인이 쉽고 편리하게 접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게 하는 방식이다.특히 ‘대전 원도심 미식여행 숨은 보물 7곳’과 ‘대전목척시장 골목길 여행, 토요일 오후 1시의 풍경’ 등은 대전을 돌아보며 느낄 수 있는 명소와 볼거리 제공으로 블로그 방문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한편 시는 매년 시민기자단을 선발해 블로그 운영에 활용한다. 또 올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타 지역 지자체 블로그기자단과 교차 팸투어를 진행하면서 블로그를 통한 지역 홍보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가고 있기도 하다.현재 시 블로그 기자단은 블로그 분야 26명과 SNS분야 15명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문화, 관광, 생활정보, 정책 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해교 시 공보관은 “시 공식블로그가 대전의 일상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창구가 돼 지역을 홍보하는 유용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셜미디어기자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대전의 진면목을 전국 각지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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