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AIIB 연차총회 참석차 중국 방문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제1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와 원·위안 직거래시장 청산은행 개소식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유 부총리는 24일 오후 개최되는 청산은행 개소식에 참석,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과 청산은행 출범을 축하하고 시장 개설의 의의와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25~26일 열리는 AIIB 총회에서 역내 37개 회원국을 대표해 기조연설을 하며, AIIB 활동 평가와 향후 운영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총회에서는 2017년 연차총회 개최지를 확정하고 차기 총회 의장단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개최지 후보로 한국이 올라간 상황이다. 유 부총리는 총회 참석을 계기로 장가오리 중국 상무부총리와 진리췬 AIIB 총재, 러우지웨이 중국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AIIB내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과 한중 금융협력, G20 등 국제회의 내 양국간 공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