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LG 아트센터에서 관람객들이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가 'VIP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LG전자는 22일 'LG 시그니처'를 구입 고객 중 200명을 초청해 다음달 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댄스 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미녀'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혁신적인 안무가 매튜 본이 고전을 해석해 영국,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아시아 지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시그니처 구입 고객들이 뮤지컬 등 문화생활을 즐기는 경향이 있어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VIP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7일 체코 프라하 루돌피눔에서 열린 '프라하 스프링 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 전야제 행사를 후원했다. 같은 달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 감독과 함께 'LG 시그니처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LG 시그니처 구매 고객에는 배송·설치·사후 서비스 등 각 분야 명장들로 구성된 별도 전담 인력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이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LG시그니처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제품의 본질적 가치는 물론 배송, 설치, 사후 서비스, 고객 관리에서도 LG 시그니처의 초프리미엄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VIP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