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7월부터 12월까지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인 ‘토요 동(洞) 학교’를 지역내 14개 모든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구는 ‘토요 동 학교’를 통해 동 주민센터 유휴공간을 청소년에게 제공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자기주도 활동을 지원한다.특히 청소년 코디를 배치해 청소년이 희망하는 내용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한다.세부적으로는 ▲충현동 난타 ▲천연동 캘리그래피(멋글씨) ▲북아현동 직업체험 ▲신촌동 독서낭독 ▲연희동 바둑 ▲홍제1동 미술심리치료 ▲홍제2동 난타 ▲홍제3동에서는 원예·조경 실습 등이 진행된다.또 ▲홍은1동 사물놀이 ▲홍은2동 연극치료 ▲남가좌1동 가재울 청소년 마을학교(멘토링) ▲남가좌2동 환경동아리 ▲북가좌1동 에너지자립마을 ▲북가좌2동에서는 재활용품 공예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매주 토요일에 3∼4시간씩 운영되는데 남가좌1, 2동과 북가좌1동은 5월 말 시작했으며 나머지 11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7월부터 운영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궁극적으로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는 가운데 토요일마다 동 주민센터가 마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토요 동 학교’는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나 참여 신청은 14개 동 주민센터 또는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330-1626)로 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