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철저한 준비 필요

광진구, 예비창업자 60명 대상으로 ‘2016년 제2회 소자본 창업아카데미’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창업에도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6 제2회 소자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구와 광진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 주최, 소상공인 창업사례, 마케팅 전략, 노무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2일과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시간동안 광진구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및 구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사전 접수한 총 60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분야별 실무전문가들이 꼭 알아야 할 창업실무 위주로 창업 절차, 상권분석, 창업자금지원제도, 계획서작성 등이 있다.

창업강좌

1일차에는 ▲ 소상공인 창업사례 ▲ 소점포 마케팅전략 ▲ 노무관리 등을 안내하며, 2일차에는 ▲ 사업계획서 작성 ▲ 창업세무 ▲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등을 교육한다. 강좌 종료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벤처, 세무, 마케팅 등 1:1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제공,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창업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을 업체 당 각 5000만원 이내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게 되면 수료증이 교부되며,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사전 교육 신청자 외에도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은 당일 교육장에 방문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노하우를 잘 학습하고 익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구는 소상공인을 포함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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