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대문구 명예구민 해외입양인
구는 해외입양인들에게 명예구민증과 함께 기념메달과 티셔츠도 증정한다.서대문구는 자신의 뿌리를 느끼기 위해 모국을 방문한 입양인들에게 애정을 전하고 자긍심과 추억을 심어 주려고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구는 처음으로 이 행사를 연 2012년에 12명,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9명과 16명, 지난해에는 23명의 해외입양인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특히 지난해 행사 후에는 미국 측 입양기관에서 방문 입양인들을 대신해 명예구민증 수여에 대한 고마움과 감동을 담은 편지를 서대문구청에 전해 오기도 했다.문석진 구청장은 “명예구민이 된 해외입양인들이 모국에 대한 긍지를 갖고 주위에 더욱 사랑과 행복을 주는 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들 입양인은 동방사회복지회 초청으로 지난 16일 귀국해 28일까지 고국방문 일정을 갖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