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 저당, 저포화지방…채소 섭취량은 높아야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국내 5∼17세 아동·청소년의 과체중 및 비만율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25%와 20%로 OECD평균(남성 23%, 여성 21%)을 상회했으며 과체중·비만율은 조사대상 40개국 중 12위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이다. 남기선 풀무원식문화연구원 식생활연구실 박사는 "아이들의 비만을 막고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부터 저염, 저당, 저포화지방(3저)와 함께 피토케미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채소 섭취량(1고)을 늘리는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이에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나트륨과 설탕은 줄이고 칼로리는 낮춘 신제품들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풀무원 찬류 전문 브랜드 찬마루는 타사 제품 대비 평균 20%나트륨 함량을 낮춰 짜지 않고 정갈한 맛의 반찬들을 선보인다. 또한 풀무원 찬마루는 전제품의 패키지상에 영양함량을 표시하고 있어 구입시 제품의 영양 정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100g 단위의 소포장으로 보관이 편리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풀무원 찬마루는 몸에 좋은 견과류와 버섯, 각종 채소 등을 풍부하게 담아 맛과 영양을 살렸다.‘리얼 그래놀라’는 곡물의 진한 고소함이 가득한 그래놀라에 다섯 가지 진짜 과일이 들어 있어 풍부한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등 진짜 과일에서 오는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10대 수퍼푸드로 잘 알려진 귀리를 포함해 쌀, 밀, 옥수수 등의 네가지 곡물을 꿀에 섞어 오븐에서 맛있게 구운 그래놀라가 70%나 함유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풍부한 곡물의 영양과 진한 고소함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저지방 우유나 혹은 플레인 요거트 등과 함께 건강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게 영양균형을 맞추었다. 매일우유 저지방 & 고칼슘 2%는 지방 함량을 일반 우유의 절반으로 줄였다. 지방은 줄이고 칼슘은 두 배로 높여 우유 2잔만으로 하루 권장 칼슘 섭취량 700∼1000mg(2005 한국영양학회, ‘영양평가 기준개발-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영양이 가득해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최대한 살려 저지방 우유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더불어 매일유업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겨냥하여 무균화 공정과 특수 포장으로 상온에서도 우유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저지방&고칼슘 2% 멸균우유도 선보이고 있다. 저지방&고칼슘 2%의 멸균우유는 초고온 멸균법을 이용해 모든 미생물을 완전히 제거해서 냉장보관 없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도록 처리했다.풀무원은 청정 호주산 유기농 콩으로 만든 고농도 두유와 생크림, 카카오로 영양과 맛을 살린 푸딩 디저트 ‘사르르 달콩’을 출시했다. ‘사르르 달콩’은 두부나 콩을 싫어하는 아이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제품으로 착향·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칼로리가 일반 우유푸딩 제품 대비 절반 수준인 130kcal(진한카카오 145kcal)로 바쁜 아침 가벼운 식사나 오후 간식으로 제격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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