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사고 현장/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사고 사망자 3명 가운데 한 명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의 아들로 밝혀졌다.17일 오후 3시 10분쯤 무안군 현경면의 한 밭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는 비행훈련업체 TTM 코리아 소속으로 4인승 경비행기다.사고 현장은 왕복 2차선 지방도로 곡선구간 옆이다. 기체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심하게 파손됐다.사망자 중 2명은 사고지점 인근 밭에서, 1명은 비행기 안에서 불에 타 숨져 있었다.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 인원은 해당 비행기에 탑승한 총 3명으로 비행교관 이상은씨, 교육생 이하나씨, 박상준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중 이하나씨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의 아들이다.현재 추락 직후 화재가 이어져 소방차 11대와 119구조대가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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