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취항' 에어서울 객실승무원 유니폼 첫선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에어서울이 16일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공개하며 하반기 취항 준비에 막바지 시동을 걸고 있다. 정욱준 패션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선보인 유니폼은 에너지, 역동성, 포용 그리고 조화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목 부문에는 스카프를 대체할 탈부착이 가능한 블랙&민트색 옷깃을 적용했고, 기내라는 한정된 공간내의 서비스를 위해 정모는 생략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기존 항공사의 유니폼과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에 트렌디함과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여성 객실승무원은 민트 칼라로 포인트를 적용한 블랙&그레이의 상의 니트와 블랙 색상의 재킷과 치마를 착용한다. 남성 객실승무원은 여승무원과 동일한 상의와 블랙 색상의 바지를 착용하며, 견장 및 정모, 넥타이는 착용하지 않는다. 에어서울 유니폼은 객실승무원부터 운항, 공항, 영업, 정비직까지 총 28종류로 제작됐다. 한편, 에어서울은 오는 10월 국제선 첫 취항을 목표로, 지난달 처음으로 객실승무원을 채용을 시작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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