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힐링푸드 페스티벌’ 기본계획안 심의

[아시아경제 김영균]10월 27일~10월 30일 하니움 일원서 국화향연과 병행 개최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군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열어 ‘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건강한 음식을 테마로 열리는 전남 화순군의 대표축제인 ‘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이 ‘치유, 음식, 건강’ 소재를 강화한 차별화된 축제로 열린다.특히 기능과 효과를 고려한 힐링푸드 메뉴를 강화하고 명품화와 상업화를 추진하는 등 여느 축제와 색다른 건강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열어 ‘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 슬로건으로 화순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특히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남산공원에서 열리는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과 병행 개최된다.이번 축제에서는 명품 음식 6종과 테이크아웃용(Take-Out) 간식 14종 등 대표 음식을 개발하고 명품음식관 3곳, 푸드코트존 7곳 등 힐링푸드존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축제에 부합한 무대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기 위해 공연무대를 지난해 2곳에서 1곳으로 축소 운영하는 한편, 번거로움 때문에 현금을 사용하는 사례가 많았던 쿠폰제 운영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화순 GI(혈당) 지수 힐링 콘테스트를 비롯해 아빠와 함께 배우는 요리교실, 고인돌이야기 재연, 엿치기 체험 등 체험행사가 새롭게 선보이고, 청소년 도전 골든벨, OX 퀴즈대회 등 청소년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경연 행사가 신설된다.뿐만 아니라 KBS 전국노래자랑 유치를 추진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구충곤 군수는 “이번 축제는 ‘건강’에 방점을 두고 명품음식 개발과 판매, 상품화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도심 속 국화향연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화순 적벽 투어 등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축제로 추진 중”이라며 “축제의 재미와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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